연금 개혁을 외치지만.
국민의힘 입장에선 너무나 당황스러운 결과였다.그동안 여권 일각에선 한동훈 장관을 총선에 차출해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대통령실과 정부가 주도하면 그저 보조를 맞춰 따라갔고.그러니 홍준표 대구시장도 국민의힘은 이재명에만 매달리는 검찰 수사 정치는 버리라고 훈수 두는 것 아닌가.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새벽에 내놓은 논평이 고작 개딸에 굴복한 법원이라니.
이런 구상의 핵심 전제는 ‘이재명 단죄라는 드라마틱한 서사였지만 현실적으로 총선 전에 그런 시나리오가 완성되긴 글렀다.오로지 민생이라고 입으로는 그러는데 대표 상품이 뭔지도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
자기 돈만 아깝나세금 40억 날아간 선거재보선 날 전국 뒤덮은 ‘오빠김건희 선생님이 더 문제다더 중앙 플러스더.
내년 4·10 총선 전에는 절대 개혁을 할 생각이 없다는 것도 이젠 공공연한 비밀 아닌가.사실 그동안 국민의힘은 도무지 여당이라고 하기에 민망할 정도로 뭘 한 게 없었다.
게다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같은 ‘책사란 분들도 이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고 나서 단식하는 걸 보니 검찰이 상당한 증거를 제시했던 거 아닌가라며 ‘스모킹 건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부추겼다.그러니 홍준표 대구시장도 국민의힘은 이재명에만 매달리는 검찰 수사 정치는 버리라고 훈수 두는 것 아닌가.
한 줌 흙에 불과한 개딸이라던 기개는 어디 가고 이렇게 올려치기를 한단 말인가.오죽하면 ‘한동훈 도어스테핑이라 불렸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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